법구경 74번 게송
제5장 어리석은 사람 · Bālavaggo · 장 안 15/16
Mameva kataṃ maññantū gihī pabbajitā ubho
마메와 까땅 만냔뚜 기히 빱바지따 우보
- Mameva /마메와/
- 나로 인해
- kataṃ /까땅/
- 행해졌다고
- maññantū /만냔뚜/
- 생각하기를
- gihī /기히/
- 재가자든
- pabbajitā /빱바지따/
- 출가자든
- ubho /우보/
- 둘 다
Mameva ativasā assu kiccākiccesu kismici
마메와 아띠와사 앗수 낏짜낏쩨수 낏미찌
- Mameva /마메와/
- 나에게
- ativasā /아띠와사/
- 지배받기를
- assu /앗수/
- 바란다
- kiccākiccesu /낏짜낏쩨수/
-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 kismici /낏미찌/
- 어떤 일에서든
Iti bālassa saṃkappo icchā māno ca vaḍḍhati
이띠 바랏사 상깝뽀 잇차 마노 짜 왓다띠
- Iti /이띠/
- 이렇게
- bālassa /바랏사/
- 어리석은 자의
- saṃkappo /상깝뽀/
- 생각과
- icchā /잇차/
- 욕망과
- māno /마노/
- 자만이
- ca /짜/
- 또한
- vaḍḍhati /왓다띠/
- 자라난다
번역
재가자든 출가자든 둘 다 "이것은 내가 한 일이다"라고 여기기를 바라며,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어디서든 나에게 따르기를 바란다.
이렇게 어리석은 이의 생각과 욕망과 자만이 자라난다.
낱말 해설
-
bāla /바라/ 어리석은 사람
paṇḍita(지혜로운 자)와 짝을 이루는 반대말이다. 71·72편은 어리석은 자가 저지른 나쁜 행위가 재로 덮인 불씨처럼 있다가 뒤늦게 그를 태우고, 지식이 생겨도 그것이 오히려 그의 정수리를 무너뜨린다고 한다. 125편은 해치지 않는 사람을 해치면 그 악행이 바람을 거슬러 던진 먼지처럼 어리석은 자 자신에게 되돌아온다고 하고, 207편은 이런 이들과 오래 함께 있는 것 자체가 괴로움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