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356번 게송

제24장 갈애 · Taṇhāvaggo · 장 안 23/26

Tiṇadosāni khettāni rāgadosā ayaṃ pajā

띠나도사니 켓따니 라가도사 아양 빠자

Tiṇadosāni /띠나도사니/
잡초가 병폐이듯
khettāni /켓따니/
밭에는
rāgadosā /라가도사/
욕망이 병폐이니
ayaṃ /아양/
pajā /빠자/
존재들에게는

Tasmā hi vītarāgesu dinnaṃ hoti mahapphalaṃ

땃마 히 위따라게수 딘낭 호띠 마합파랑

Tasmā /땃마/
그러므로
hi /히/
참으로
vītarāgesu /위따라게수/
욕망을 벗어난 이에게
dinnaṃ /딘낭/
베푸는 것은
hoti /호띠/
~이 된다
mahapphalaṃ /마합파랑/
큰 결실이

번역

잡초가 밭의 병폐이듯, 물듦은 이 존재들의 병폐이다.

그러므로 물듦을 벗어난 이에게 베푸는 것은 큰 결실을 맺는다.

한역과 다른 곳

愛欲意為田,婬怒癡為種,故施度世者,得福無有量。

애욕의 뜻이 밭이 되고 음·노·치가 씨가 되니, 그러므로 세상을 건넌 이에게 베풀면 한량없는 복을 얻는다.

팔리의 비유는 '잡초가 밭을 망치듯 욕망이 사람을 망친다'이다. 밭은 사람이고 잡초가 욕망이다. 한역은 이를 뒤집어 '애욕이 밭이고 음·노·치가 씨'라고 했다. 망가지는 쪽과 망가뜨리는 쪽이 뒤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