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1번 게송
제1장 쌍을 이루는 것들 · Yamakavaggo · 장 안 1/20
Manopubbaṅgamā dhammā manoseṭṭhā manomayā
마노뿝방가마 담마 마노셋타 마노마야
- Manopubbaṅgamā /마노뿝방가마/
- 마음이 앞서고
- dhammā /담마/
- 담마(정신적·도덕적 현상들)는
- manoseṭṭhā /마노셋타/
- 마음이 으뜸이며
- manomayā /마노마야/
- 마음에 의해 만들어진다.
Manasā ce paduṭṭhena bhāsati vā karoti vā
마나사 쩨 빠둣테나 바사띠 와 까로띠 와
- Manasā /마나사/
- 마음으로
- ce /쩨/
- 만약
- paduṭṭhena /빠둣테나/
- 오염된, 나쁜
- bhāsati /바사띠/
- 말하거나
- vā /와/
- 혹은
- karoti /까로띠/
- 행동하면.
Tato naṃ dukkhamanveti cakkaṃ'va vahato padaṃ
따또 낭 둑카만웨띠 짝깡와 와하또 빠당
- Tato /따또/
- 그로 인해
- naṃ /낭/
- 그를
- dukkham /둑캄/
- 고통이
- anveti /안웨띠/
- 따라가다
- cakkaṃ /짝깡/
- 수레바퀴
- iva /이와/
- 처럼
- vahato /와하또/
- (수레를) 끄는 짐승의
- padaṃ /빠당/
- 발걸음을.
번역
마음이 담마(정신적·도덕적 현상들)에 앞서 나가므로, 마음이 가장 중요하고, 마음에 의해 일어난다.
만약 마음이 더럽혀져 말하거나 행동하면
그에 따라 괴로움이 따라온다. 마치 수레를 끄는 소의 발자국을 수레바퀴가 따르듯이.
낱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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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mma /담마/ 가르침 · 진리 · 현상
담마는 이 책에서 가장 자주 다른 말로 옮겨지는 낱말이다. 어떤 자리에서는 붓다의 가르침을, 어떤 자리에서는 세상 만물의 이치나 진리를, 또 어떤 자리에서는 그저 눈앞에 일어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1편의 '모든 것은(dhammā) 마음이 앞선다'와 20편의 '진리를(Dhammassa) 따라 행동하며'는 같은 낱말이 서로 다른 두 뜻으로 쓰인 예다. 책 이름 자체에 붙은 dhammapadaṃ(44편, 바르게 설해진 가르침)도 이 낱말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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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kha /둑카/ 괴로움 · 불만족
흔히 '고통'으로 옮기지만 몸이 아픈 것만 가리키지 않는다. 1편은 나쁜 마음으로 한 말과 행동이 수레바퀴가 발자국을 따르듯 이 낱말을 따라온다고 하고, 133편은 거친 말을 주고받는 다툼도 dukkhaṃ이라 부른다. 마음이 저지른 일과 사람 사이에서 오는 불편함까지 이 한 낱말 안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