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69번 게송
제5장 어리석은 사람 · Bālavaggo · 장 안 10/16
Madhuvā maññati bālo yāva pāpaṃ na paccati
마두와 만냐띠 바로 야와 빠빵 나 빳짜띠
- Madhuvā /마두와/
- 꿀처럼
- maññati /만냐띠/
- 여긴다
- bālo /바로/
- 어리석은 자는
- yāva /야와/
- ~하는 동안은
- pāpaṃ /빠빵/
- 악행이
- na /나/
- 않은
- paccati /빳짜띠/
- 익지
Yadā ca paccati pāpaṃ atha bālo dukkhaṃ nigacchati
야다 짜 빳짜띠 빠빵 아타 바로 둑캉 니갓차띠
- Yadā /야다/
- 그러나 ~할 때
- ca /짜/
- 그리고
- paccati /빳짜띠/
- 익을
- pāpaṃ /빠빵/
- 악행이
- atha /아타/
- 그때
- bālo /바로/
- 어리석은 자는
- dukkhaṃ /둑캉/
- 고통을
- nigacchati /니갓차띠/
- 겪게 되리라
번역
나쁜 일이 아직 익지 않은 동안은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꿀처럼 여긴다.
그러나 나쁜 일이 익으면 그때 어리석은 이는 괴로움을 겪는다.
낱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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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kha /둑카/ 괴로움 · 불만족
흔히 '고통'으로 옮기지만 몸이 아픈 것만 가리키지 않는다. 1편은 나쁜 마음으로 한 말과 행동이 수레바퀴가 발자국을 따르듯 이 낱말을 따라온다고 하고, 133편은 거친 말을 주고받는 다툼도 dukkhaṃ이라 부른다. 마음이 저지른 일과 사람 사이에서 오는 불편함까지 이 한 낱말 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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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āpa /빠빠/ 악행, 잘못
puñña(공덕, 좋은 행위)와 짝을 이루는 말이다. 71편은 pāpa가 저지른 즉시 나타나지 않고 재로 덮인 불씨처럼 있다가 뒤늦게 그 사람을 태운다고 하고, 117편은 '한 번 저질렀다고 되풀이하지 말라, 거기 욕망을 두지 말라, 괴로움은 pāpa가 쌓인 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