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80번 게송
제6장 지혜로운 사람 · Paṇḍitavaggo · 장 안 5/14
Udakaṃ hi nayanti nettikā usukārā namayanti tejanaṃ
우다깡 히 나얀띠 넷띠까 우수까라 나마얀띠 떼자낭
- Udakaṃ /우다깡/
- 물
- hi /히/
- 참으로, 확실히
- nayanti /나얀띠/
- 이끌다, 인도하다
- nettikā /넷띠까/
- 제방을 만드는 자들, 물길을 만드는 자들
- usukārā /우수까라/
- 화살을 만드는 자들
- namayanti /나마얀띠/
- 구부리다, 조정하다
- tejanaṃ /떼자낭/
- 화살, 무기
Dāruṃ namayanti tacchakā attānaṃ damayanti paṇḍitā
다룽 나마얀띠 땃차까 앗따낭 다마얀띠 빤디따
- Dāruṃ /다룽/
- 나무
- namayanti /나마얀띠/
- 구부리다, 조정하다
- tacchakā /땃차까/
- 목수들, 나무를 다루는 자들
- attānaṃ /앗따낭/
- 자신, 자기 자신
- damayanti /다마얀띠/
- 제어하다, 훈련하다
- paṇḍitā /빤디따/
- 현명한 자들, 지혜로운 자들
번역
물길을 내는 이는 물을 이끌고, 화살 만드는 이는 화살대를 곧게 편다.
목수는 나무를 다듬고, 지혜로운 이는 자신을 다스린다.
낱말 해설
-
attā /앗따/ 자기, 자신
attā(주격)·attānaṃ(목적격)·attano(소유격)·attanā(도구격)처럼 격에 따라 꼴이 많이 바뀌는 낱말이다. 129편은 '모든 존재가 처벌과 죽음을 두려워하니 자신을 비유로 삼아 남을 해치지 말라'고 하고, 80·145편은 물 대는 이가 물길을 잡듯 스스로를 다스리는 이를 그린다. 279편에는 이 말의 부정형 anattā('나'라 할 것이 없음)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