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156번 게송
제11장 늙음 · Jarāvaggo · 장 안 11/11
Acaritvā brahmacariyaṃ aladdhā yobbane dhanaṃ
아짜릿와 브라흐마짜리양 아랏다 욥바네 다낭
- Acaritvā /아짜릿와/
- 행하지 않고
- brahmacariyaṃ /브라흐마짜리양/
- 청정범행을
- aladdhā /아랏다/
- 얻지 못한 채
- yobbane /욥바네/
- 젊을 때
- dhanaṃ /다낭/
- 재물을
Senti cāpātikhīṇāva purāṇāni anutthunaṃ
센띠 짜빠띠키나와 뿌라나니 아눗투낭
- Senti /센띠/
- 누워 있다
- cāpātikhīṇāva /짜빠띠키나와/
- 활에서 내던져진 것처럼
- purāṇāni /뿌라나니/
- 지난 일을
- anutthunaṃ /아눗투낭/
- 탄식하며
번역
맑은 삶을 살지 않고 젊을 때 재물도 얻지 못한 이들이 있다.
그들은 활에서 쏘아진 화살처럼, 지난 일을 탄식하며 누워 있다.
낱말 해설
-
brahmacariya /브라흐마짜리야/ 청정한 삶, 수행 생활
brahma(브라흐마 신)와 낱말 뿌리를 나누지만 법구경에서는 신을 섬기는 일이 아니라 절제하며 사는 수행자의 삶 자체를 가리킨다. 142편은 이런 삶을 사는 이(brahmacārī)를 바라문·사마나·빅쿠 세 이름으로 함께 부르고, 155·156편은 젊어서 이 삶을 살지도 재물을 얻지도 못한 이를 물고기 없는 연못의 늙은 왜가리에 비유한다. 312편은 다짐이 흐트러진 채로는 이 삶이 큰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