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162번 게송

제12장 자기 자신 · Attavaggo · 장 안 6/10

Yassa accantadussīlyaṃ māluvā sālamivotthataṃ

얏사 앗짠따둣실양 마루와 사라미웟타땅

Yassa /얏사/
누구의
accantadussīlyaṃ /앗짠따둣실양/
지극한 부도덕이
māluvā /마루와/
덩굴이
sālam /사람/
살라 나무를
ivotthataṃ /이웟타땅/
뒤덮듯 (뒤덮는다면)

Karoti so tathattānaṃ yathā naṃ icchatī diso

까로띠 소 따탓따낭 야타 낭 잇차띠 디소

Karoti /까로띠/
만든다
so /소/
그는
tathattānaṃ /따탓따낭/
자신을 그렇게
yathā /야타/
마치 ~처럼
naṃ /낭/
그를
icchatī /잇차띠/
바라듯
diso /디소/
원수가

번역

덩굴이 살라 나무를 뒤덮듯, 지극한 부도덕이 사람을 뒤덮을 수 있다.

그러면 원수가 바라는 대로, 스스로 자신을 그렇게 만들고 만다.

한역과 다른 곳

人不持戒,滋蔓如藤,逞情極欲,惡行日增。

사람이 계를 지키지 않으면 덩굴처럼 뻗어, 정을 멋대로 하고 욕심을 다하여 악행이 날로 는다.

팔리의 매듭은 마지막 한 줄이다 — 그는 원수가 그에게 바라는 바로 그것을 스스로 자기에게 한다. 남이 해칠 필요가 없다는 아이러니가 이 게송의 요점이다. 한역은 덩굴 비유만 남기고 이 대목을 '악행이 날로 는다'로 눌러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