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164번 게송
제12장 자기 자신 · Attavaggo · 장 안 8/10
Yo sāsanaṃ arahataṃ ariyānaṃ dhammajīvinaṃ
요 사사낭 아라하땅 아리야낭 담마지위낭
- Yo /요/
- 누구든
- sāsanaṃ /사사낭/
- 가르침을
- arahataṃ /아라하땅/
- 아라한들과
- ariyānaṃ /아리야낭/
- 성자들
- dhammajīvinaṃ /담마지위낭/
- 진리대로 사는 이들의
Paṭikkosati dummedho diṭṭhiṃ nissāya pāpikaṃ
빠띡꼬사띠 둠메도 딧팅 닛사야 빠삐깡
- Paṭikkosati /빠띡꼬사띠/
- 비방하는
- dummedho /둠메도/
- 어리석은 자는
- diṭṭhiṃ /딧팅/
- 견해에
- nissāya /닛사야/
- 기대어
- pāpikaṃ /빠삐깡/
- 그릇된
Phalāni kaṭṭhakasseva attaghaññāya phallati
파라니 깟타깟세와 앗따간냐야 팔라띠
- Phalāni /파라니/
- 열매를
- kaṭṭhakasseva /깟타깟세와/
- 대나무가 (맺듯)
- attaghaññāya /앗따간냐야/
- 제 몸을 죽이려고
- phallati /팔라띠/
- 맺는다
번역
아라한과 성자들, 진리대로 사는 이들의 가르침을,
그릇된 견해에 기대어 비방하는 어리석은 이는,
대나무가 제 몸을 죽이려고 열매를 맺듯 그러하다.
한역과 다른 곳
如真人教,以道法身,愚者疾之,見而為惡,行惡得惡,如種苦種。
참사람의 가르침을 도로써 몸에 삼는데 어리석은 자는 이를 미워하여 보고도 악을 지으니, 악을 행하면 악을 얻음이 쓴 씨를 심는 것과 같다.
팔리의 비유는 열매를 맺고 그 때문에 죽는 대나무(kaṭṭhaka)다. 열매를 맺는 것이 곧 제 죽음이라는, 자멸의 구조를 말한다. 한역의 '쓴 씨를 심으면 쓴 열매'는 평범한 인과응보로, 스스로를 죽인다는 구조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