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334번 게송
제24장 갈애 · Taṇhāvaggo · 장 안 1/26
Manujassa pamattacārino taṇhā vaḍḍhati māluvā viya
마누잣사 빠맛따짜리노 딴하 왓다띠 마루와 위야
- Manujassa /마누잣사/
- 사람에게
- pamattacārino /빠맛따짜리노/
- 방일하게 사는 자에게
- taṇhā /딴하/
- 갈애는
- vaḍḍhati /왓다띠/
- 자라난다
- māluvā /마루와/
- 덩굴처럼
- viya /위야/
- 마치
So palavati hurāhuraṃ phalamicchaṃ'va vanasmiṃ vānaro
소 빠라와띠 후라후랑 파라밋창와 와낫밍 와나로
- So /소/
- 그는
- palavati /빠라와띠/
- 헤매나니
- hurāhuraṃ /후라후랑/
- 이리저리
- phalam /파람/
- 열매를
- icchaṃ /잇창/
- 구하는
- iva /이와/
- 것처럼
- vanasmiṃ /와낫밍/
- 숲에서
- vānaro /와나로/
- 원숭이가
번역
방일하게 사는 사람에게 목마름은 덩굴처럼 자라난다.
숲에서 열매를 찾는 원숭이처럼 이리저리 헤맨다.
낱말 해설
-
taṇhā /딴하/ 목마름, 갈망 (갈애)
물을 마시고 싶은 몸의 목마름을 가리키던 말이 마음이 무언가를 원하는 상태로 옮겨간 낱말이다. 216편은 '갈망에서 슬픔이 태어나고 갈망에서 두려움이 태어난다'고 하고, 334편은 방심하며 사는 사람에게 이것이 덩굴처럼 자란다고 한다. 154편은 반대로 이것이 소멸에 이른 마음을 그린다.
한역과 다른 곳
心放在婬行,欲愛增枝條,分布生熾盛,超躍貪果猴。
마음을 음행에 놓아두면 욕애가 가지를 뻗어 널리 퍼져 성해지니, 열매를 탐해 뛰어다니는 원숭이 같다.
팔리는 '방일하게 사는 사람(pamattacārino)'에게 갈애가 자란다고 한다.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깨어 있지 않음이 문제다. 한역은 이를 '마음을 음행에 놓아둔다'로 바꾸어, 21게에서 appamāda(깨어 있음)를 戒로 옮긴 것과 짝을 이루는 축소가 여기서도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