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함과 싫어함이 마음을 점령하지 못하게 하는 법
전통: 부처의 명상론 — 빠알리 니까야
이 명상을 마치면, 칭찬에 들뜨거나 비난에 무너지는 대신 — 좋고 싫음이 일어났음을 알아차리되 그것에 점령당하지 않고 머무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마음을 돌처럼 굳히는 것이 아니라, 땅처럼 받아들이되 소유하지 않고 공간처럼 흘려보내는 안정된 주의를 닦습니다.
조용한 자리에 등을 곧게 펴고 앉습니다. 눈은 가볍게 감거나 한 점에 둡니다. 지금부터 할 일은 좋고 싫음이 일어나도 그것에 점령당하지 않고 머무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오늘 그대는 평정을 닦는 방법을 지나왔다. 좋은 접촉도 싫은 접촉도 모두 마음의 훈련 대상임을 알았고, 땅처럼 받아들이되 소유하지 않고 공간처럼 머물 곳을 내어주되 집착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칭찬에 들뜨거나 비난에 무너지는 것이 잘못이 아니라 — 그것이 일어났음을 알아차리고 그것에 점령당하지 않는 힘을 기르는 것이 바로 평정의 닦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