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11번 게송
제1장 쌍을 이루는 것들 · Yamakavaggo · 장 안 11/20
Asāre sāramatino sāre cāsāradassino
아사레 사라마띠노 사레 짜사라닷시노
- Asāre /아사레/
- 실체가 없는 것에서
- sāramatino /사라마띠노/
- 실체가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
- sāre /사레/
- 실체가 있는 것에서
- ca /짜/
- 그리고
- asāradassino /아사라닷시노/
- 실체가 없다고 보는 자들.
Te sāraṃ nādhigacchanti micchāsaṃkappagocarā
떼 사랑 나디갓찬띠 밋차상깝빠고짜라
- Te /떼/
- 그들은
- sāraṃ /사랑/
- 실체를
- na /나/
- 얻지 못한다
- adhigacchanti /아디갓찬띠/
- 도달하다
- micchāsaṃkappagocarā /밋차상깝빠고짜라/
- 그릇된 생각에 속한 자들.
번역
본질이 없는 것에 본질이 있다고 생각하고, 본질이 있는 것을 본질 없다고 보는 자들은
그들은 잘못된 생각 속에서 본질에 도달하지 못한다.
한역과 다른 곳
以真為偽,以偽為真,是為邪計,不得真利。
참을 거짓으로 여기고 거짓을 참으로 여기면, 이것이 그릇된 헤아림이니 참된 이익을 얻지 못한다.
팔리의 sāra는 '참'이 아니라 나무의 심재(心材) 같은 알맹이·본질이다. 무엇이 알맹이인지 못 알아본다는 말이지, 참과 거짓을 뒤바꾼다는 말이 아니다. 한역이 이를 眞/僞로 옮기면서 인식의 문제가 진위 판별의 문제로 좁아졌고, 12게의 '알맹이에 이른다'도 '참된 이익(真利)을 얻는다'는 손익의 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