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39번 게송

제3장 마음 · Cittavaggo · 장 안 7/11

Anavassutacittassa ananvāhatacetaso

아나왓수따찟땃사 아난와하따쩨따소

Anavassutacittassa /아나왓수따찟땃사/
오염되지 않은 마음을 가진 자
ananvāhatacetaso /아난와하따쩨따소/
흔들림 없는 정신을 가진 자는

Puññapāpapahīṇassa natthi jāgarato bhayaṃ

뿐냐빠빠빠히낫사 낫티 자가라또 바양

Puññapāpapahīṇassa /뿐냐빠빠빠히낫사/
선과 악을 벗어난 자에게는
natthi /낫티/
없다
jāgarato /자가라또/
깨어 있는 자로서
bhayaṃ /바양/
두려움이

번역

마음이 젖어 들지 않고 생각이 흔들리지 않으며, 좋고 나쁨을 넘어선 사람,

깨어 있는 그에게는 두려움이 없다.

한역과 다른 곳

念無適止,不絕無邊,福能遏惡,覺者為賢。

생각이 머물 곳이 없어 끊이지 않고 끝이 없다. 복이 악을 막을 수 있으니 깨달은 이가 어질다.

팔리는 puññapāpapahīṇassa공덕과 악을 둘 다 버린 자에게 두려움이 없다고 한다. 선까지도 넘어선 자리를 말한다. 한역은 이를 '복이 악을 막는다(福能遏惡)'로 옮겨, 선을 쌓아 악을 누른다는 정반대의 셈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