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46번 게송
제4장 꽃 · Pupphavaggo · 장 안 3/16
Pheṇūpamaṃ kāyamimaṃ viditvā
페누빠망 까야미망 위딧와
- Pheṇūpamaṃ /페누빠망/
- 거품과 같은
- kāyamimaṃ /까야미망/
- 이 몸을
- viditvā /위딧와/
- 알며
Marīcidhammaṃ abhisambudhāno
마리찌담망 아비삼부다노
- Marīci /마리찌/
- 신기루 같은
- dhammaṃ /담망/
- 현상을
- abhisambudhāno /아비삼부다노/
- 완전히 깨달으며
Chetvāna mārassa papupphakāni
쳇와나 마랏사 빠뿝파까니
- Chetvāna /쳇와나/
- 잘라버리고
- mārassa /마랏사/
- 마라(사람을 붙들어 두는 힘)의
- papupphakāni /빠뿝파까니/
- 가짜 꽃들을
Adassanaṃ maccurājassa gacche
아닷사낭 맛쭈라잣사 갓체
- Adassanaṃ /아닷사낭/
-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곳으로
- maccurājassa /맛쭈라잣사/
- 죽음의 왕에게
- gacche /갓체/
- 가리라
번역
거품 같은 이 몸을 알고,
신기루 같은 현상을 온전히 깨달아,
마라(사람을 붙들어 두는 힘)의 가짜 꽃을 잘라버리면,
죽음의 왕에게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간다.
낱말 해설
-
maccu /맛쭈/ 죽음
추상적인 죽음이 아니라 인격을 가진 존재, '죽음의 왕(maccurājā)'으로 그려질 때가 많다. 128편은 하늘에도 바다 한가운데도 산속에도 이 죽음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다고 하고, 47편은 꽃을 따 모으는 데만 마음을 쓰는 사람을 큰 홍수가 잠든 마을을 휩쓸듯 maccu가 데려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