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59번 게송
제4장 꽃 · Pupphavaggo · 장 안 16/16
Evaṃ saṅkārabhūtesu andhabhūte puthujjane
에왕 상까라부떼수 안다부떼 뿌툿자네
- Evaṃ /에왕/
- 그렇게
- saṅkārabhūtesu /상까라부떼수/
- 오염되고
- andhabhūte /안다부떼/
- 어둠에 빠진
- puthujjane /뿌툿자네/
-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서도
Atirocati paññāya sammāsambuddhasāvako
아띠로짜띠 빤냐야 삼마삼붓다사와꼬
- Atirocati /아띠로짜띠/
- 뛰어나게 빛난다
- paññāya /빤냐야/
- 지혜로
- sammāsambuddhasāvako /삼마삼붓다사와꼬/
- 완전히 깨달은 부처님의 제자는
번역
그렇게 더러움과 어둠에 뒤덮인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서도,
완전히 깨달은 부처님의 제자는 지혜로 뛰어나게 빛난다.
낱말 해설
-
paññā /빤냐/ 지혜
citta(마음)를 훈련한 결과로 얻어지는 것에 가깝게 쓰인다. 40편은 몸을 항아리에, 마음을 지켜야 할 도시에 비유한 뒤 그 성을 지키는 무기로 paññā를 든다. 152편은 반대로 배움이 적은 사람을 부림 소에 비유한다 — 몸은 자라도 지혜는 자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역과 다른 곳
有生死然,凡夫處邊,慧者樂出,為佛弟子。
생사가 그러하니 범부는 가장자리에 있고, 지혜로운 이는 벗어남을 즐기니 부처의 제자다.
팔리 58·59는 한 쌍이다 — 큰길가 쓰레기 더미에서 연꽃이 피듯, 눈먼 범부들 가운데서 부처의 제자가 지혜로 빛난다. 더러운 자리에서 깨끗한 것이 난다는 대비가 이 게송의 전부다. 한역은 59에서 쓰레기와 연꽃의 대비를 버리고 '범부는 가장자리, 지혜로운 이는 벗어남'이라는 위치 구분으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