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273번 게송

제20장 길 · Maggavaggo · 장 안 1/17

Maggānaṭṭhaṅgiko seṭṭho saccānaṃ caturo padā

막가낫탕기꼬 셋토 삿짜낭 짜뚜로 빠다

Maggānaṭṭhaṅgiko /막가낫탕기꼬/
길 가운데 여덟 갈래 길이
seṭṭho /셋토/
으뜸이고
saccānaṃ /삿짜낭/
진리 가운데
caturo /짜뚜로/
네 가지
padā /빠다/
말이 으뜸이다

Virāgo seṭṭho dhammānaṃ divipadānaṃ ca cakkhumā

위라고 셋토 담마낭 디위빠다낭 짜 짝쿠마

Virāgo /위라고/
탐욕이 사라짐이
seṭṭho /셋토/
으뜸이며
dhammānaṃ /담마낭/
모든 것 가운데
divipadānaṃ /디위빠다낭/
두 발 가진 것 가운데
ca /짜/
그리고
cakkhumā /짝쿠마/
눈 밝은 이가 으뜸이다

번역

길 가운데 여덟 갈래 길이 으뜸이고, 진리 가운데 네 가지 말이 으뜸이다.

탐욕이 사라짐이 모든 것 가운데 으뜸이며, 두 발 가진 것 가운데 눈 밝은 이가 으뜸이다.

한역과 다른 곳

八直最上道,四諦為法迹,不婬行之尊,施燈必得眼。

여덟 갈래 곧은 길이 가장 높은 도요 네 진리가 법의 자취다. 음행하지 않음이 행 가운데 존귀하고, 등불을 보시하면 반드시 눈을 얻는다.

팔리의 뒤 두 구는 '이욕(virāga)이 법 가운데 으뜸이고, 두 발 가진 것 가운데 눈 밝은 이가 으뜸이다'이다. 마지막은 붓다를 가리키는 말이다. 한역은 앞을 '음행하지 않음'으로 좁히고, 뒤는 '등불을 보시하면 눈을 얻는다'는 보시 공덕으로 통째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