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320번 게송

제23장 코끼리 · Nāgavaggo · 장 안 1/14

Ahaṃ nāgo'va saṅgāme cāpāto patitaṃ saraṃ

아항 나고와 상가메 짜빠또 빠띠땅 사랑

Ahaṃ /아항/
나는
nāgo /나고/
코끼리
iva /이와/
처럼
saṅgāme /상가메/
싸움터에서
cāpāto /짜빠또/
활에서
patitaṃ /빠띠땅/
날아온
saraṃ /사랑/
화살을

Ativākyaṃ titikkhissaṃ dussīlo hi bahujjano

아띠왁양 띠띡킷상 둣시로 히 바훗자노

Ativākyaṃ /아띠왁양/
거친 말을
titikkhissaṃ /띠띡킷상/
견디리라
dussīlo /둣시로/
실라(몸에 밴 것)를 어긴
hi /히/
참으로
bahujjano /바훗자노/
많은 사람들이

번역

나는 싸움터의 코끼리가 활에서 날아온 화살을 견디듯,

거친 말을 견디겠다. 실라(몸에 밴 것)를 어긴 이가 세상에 많기 때문이다.

한역과 다른 곳

我如象鬪,不恐中箭,常以誠信,度無戒人。

나는 코끼리 싸움처럼 화살 맞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늘 성실과 믿음으로 계 없는 사람을 건진다.

팔리는 '나는 견디리라(titikkhissaṃ)'이다. 싸움터의 코끼리가 화살을 맞고도 서 있듯 거친 말을 견디겠다는, 참는 쪽의 말이다. 한역은 '계 없는 사람을 건진다(度無戒人)'로 바꾸어 견디는 자가 구제하는 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