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388번 게송
제26장 바라문 · Brāhmaṇavaggo · 장 안 6/41
Bāhitapāpo'ti brāhmaṇo samacariyā samaṇo'ti vuccati
바히따빠뽀띠 브라흐마노 사마짜리야 사마노띠 웃짜띠
- Bāhitapāpo'ti /바히따빠뽀띠/
- '악을 몰아낸 자'라 하여
- brāhmaṇo /브라흐마노/
- 바라문(사제 계급)이라 불리고
- samacariyā /사마짜리야/
- 평온한 행실로
- samaṇo'ti /사마노띠/
- 사마나(애쓰는 이)라
- vuccati /웃짜띠/
- 불리느니라
Pabbājayamattano malaṃ tasmā pabbajito'ti vuccati
빱바자야맛따노 마랑 땃마 빱바지또띠 웃짜띠
- Pabbājayam /빱바자얌/
- 내쫓기에
- attano /앗따노/
- 제
- malaṃ /마랑/
- 때를
- tasmā /땃마/
- 그래서
- pabbajito'ti /빱바지또띠/
- '집을 나온 이'라
- vuccati /웃짜띠/
- 불린다
번역
'악을 몰아낸 이'라 해서 바라문이라 부르고, 평온한 행실로 사마나(애쓰는 이)라 부른다.
제 안의 더러움을 내쫓기에, 그래서 '집을 나온 이'라 부른다.
낱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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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āhmaṇa /브라흐마나/ 바라문 · 사제 계급
원래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사제 계급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법구경 26장은 41편 내내 이 낱말을 다시 정의한다 — 393편은 '엉킨 머리로도, 혈통으로도, 태생으로도 바라문이 되지 않는다'고 못박고, 396편은 '모태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바라문이라 부르지 않는다'고 한다. 계급이 아니라 진실함과 청정함을 갖춘 이를 이 말로 부르겠다는 선언이다. 142편에서는 같은 사람을 바라문·사마나(samaṇa)·빅쿠(bhikkhu) 세 낱말로 한꺼번에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