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420번 게송

제26장 바라문 · Brāhmaṇavaggo · 장 안 38/41

Yassa gatiṃ na jānanti devā gandhabbamānusā

얏사 가띵 나 자난띠 데와 간답바마누사

Yassa /얏사/
그의
gatiṃ /가띵/
행방을
na /나/
알지 못한다면
jānanti /자난띠/
알다
devā /데와/
신들도
gandhabbā /간답바/
간다르바들도
mānusā /마누사/
인간들도

Khīṇāsavaṃ arahantaṃ tamahaṃ brūmi brāhmaṇaṃ

키나사왕 아라한땅 따마항 브루미 브라흐마낭

Khīṇāsavaṃ /키나사왕/
아사와(흘러드는 것)가 다하여
arahantaṃ /아라한땅/
아라한이 된
tamahaṃ /따마항/
나는 그를
brūmi /브루미/
부르리라
brāhmaṇaṃ /브라흐마낭/
바라문(사제 계급)이라

번역

신들도 간다르바도 인간들도 그 행방을 알지 못하는 이,

아사와가 다하여 아라한이 된 이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한역과 다른 곳

已度五道,莫知所墮,習盡無餘,是謂梵志。

이미 다섯 갈래 길을 건너 떨어질 곳을 알지 못하고 습이 다하여 남음이 없으니, 이를 범지라 한다.

팔리는 '신들도 간다르바도 사람들도 그의 행방을 모른다'고 한다 — 남들이 그를 좇을 수 없다는, 자취 없음의 말이다(179게와 같은 결). 한역은 주어를 바꾸어 '그가 떨어질 곳을 알지 못한다'로 옮겼다. 남이 모른다는 말이 그에게 갈 곳이 없다는 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