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람이 돈 빌려달라 할 때

관계 비용·손실 회피·매몰비용이 한꺼번에 작동하는 결정

상황

한국 30대. 10년 친구 J에게서 카톡. "있잖아, 진짜 미안한데 500만원만 한 달만 빌려줄 수 있을까? 사정은 만나서 얘기할게." 사정은 모호하고 액수는 어느 정도 빌려줄 수 있는 범위. 그런데 직감이 "이게 시작이다"라고 속삭인다.

잘못 결정하면 500만원 + 10년 우정. 잘 거절해도 관계는 흔들릴 수 있다.

코치의 한마디

돈 빌려달라는 말은 두 가지 게임을 동시에 켜. 금전 게임 + 관계 게임. 둘 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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