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증거·확증편향·escalation이 친구라는 카드로 강화되는 게임
한국 30대. 1년 만에 본 대학 동기 H를 강남 카페에서 만남. 안부 5분 만에 톤이 바뀐다. "있잖아, 진짜 좋은 기회 있어서 너한테 먼저 말해주는 거야." 새로 나온 코인 /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 / 부업 플랫폼 중 하나. 친구는 진심으로 좋다고 믿고, 자기는 이미 3천만원 넣었다고 한다. 친구라는 관계가 "의심"의 비용을 키운다.
잘못 결정하면 돈 + 10년 친구. 거절은 친구를 잃는 신호로 해석될 위험. 통계적으로 신규 코인·MLM의 90% 이상은 손실 — base rate가 너무 명백한 영역.
친구가 권유하는 순간 두 게임이 동시에 켜져. 투자 게임 + 관계 게임. 가장 중요한 건 둘을 섞지 않는 거야. 거절 = 친구 잃음 아니야. 관계와 결정은 분리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