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통보 후 회사가 카운터 오퍼를 던졌을 때

매몰비용과 escalation이 양쪽에서 작동하는 게임

상황

한국 IT 30대. 다른 회사 오퍼 받고 어제 사직서 제출. 다음 날 아침 매니저 1on1 호출. "위에 보고했더니 base +25%, RSU 추가로 잡아준대. 너 보내기 싫다고 본부장님이 직접 말씀하셨어." 머릿속에 "그럼 남을까" 흔들림. 새 회사 오퍼 사인 데드라인은 5일 후.

잘못 결정하면 1년 후 다시 같은 자리에 서 있을 가능성 — 학술적으로 카운터 오퍼 수용자의 50-80%가 12개월 내 재이직 [Cappelli 2008]. 잘 결정해도 매니저·팀과의 관계는 흔들린다.

코치의 한마디

카운터 오퍼는 매몰비용 + escalation이 양쪽에서 동시에 켜지는 게임이야. 너 쪽 매몰비용이랑 회사 쪽 escalation, 둘 다 분리해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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